낙하산이란 말을 못 들어본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원래 의미로써의 낙하산은 다음의 이미지일 것이다.
그러나, 이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낙하산이라는 단어의 이미지는 흔히 다음의 사진일 것이다.
낙하산 인사는 기존 직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전문성이 떨어지는 인물들이 결정권을 갖게 되면서 회사에 큰 손해를 끼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분은 예외......최강의 낙하산 인사
이러한 낙하산 인사는 어떤 정부를 막론하고, 비난의 대상이었고, 어떤 정부 역시 피해가지 못했던 문제이다.
그러면,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라고 말했던 문재인 정부는 어떨까?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821254&code=61141111&cp=nv - 관련 기사
물론 기관장 또는 각종 감사 및 이사 자리가 완전한 전문성을 요구하는 자리는 아니다.
관리의 측면이 중요한 자리다.
그러나, 어느정도의 관련 지식과 경험은 갖춰야 하지 않겠는가?
이러한 낙하산 인사, 특히 선거와 관련된 캠코더 인사라고도 하는 사례 중 몇가지 예를 들어보겠다.
1. 오영식 전 한국철도공사 사장
이 분은 18대 대선 당시 문재인 선거캠프의 조직본부에서 수석본부장을 맡았던 인물이다.
그 공로로 한국철도공사라는 대한민국 공기업 중 가장 대표적인 회사의 사장까지 맡게 되었다.
그렇다면, 이 분의 경력을 보자.
이 경력들 중 어떤 경력이 철도와 관련된 자리인가? 이분은 학교도 법대 나온 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3만명의 직원을 거느린 거대 회사의 수장이 된 것이다. 심지어 제대로 된 직장생활 한번 안해본 사람이다. 직업이 정치인?
물론 경력과 학력이 전부는 아니다. 능력이 정말 뛰어난 사람일 수도 있다.
그러나......결과는 정직하다.
2. 김성주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위에 한국철도공사는 공사이고, 국민연금공단은 공단이다.(공사와 공단은 자체 수익(정부지원 제외) 50%를 기준으로 나뉜다.)
이 분은 더불어민주당의 산하 조직인 민주연구원의 부원장까지 지냈던 인물이며, 그 전의 행적들은 다음과 같다.
행적들이 빨간색으로 보이는 것은 나만 그런가?
기금운용 등과는 전혀 동떨어진 학력과 경력을 가진 인물이, 수백조원의 기금을 운용하는 공단의 수장을 맡은 것이다.
이런 인간이 사장을 맡고 있으니깐, 일명 스튜어드십 코드라 불리는 국민연금을 이용한 사기업 옥죄기가 성행하는 것이다.
물론 낙하산 인사라는 것이 어제오늘의 문제만은 아니다.
현재의 여당 민주당 역시 전 정부들을 낙하산 인사라 비난했던 예 역시 수없이 많다.
그 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예를 하나만 들어보겠다.
이 사람을 아는가?
현재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의원 최연혜 의원이다.
그리고,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의 전 사장이기도 하다. 위의 예 중 한명인 오영식 전 사장과 같은 회사이다.
이분의 학력사항과 경력사항을 보면 다음과 같다.
그리고, 만성 적자 공기업이라는 오명을 벗어던지게 한 인물이기도 하다. 응? 낙하산?
https://www.sedaily.com/NewsVIew/1KSIS2VVKK - 관련 기사
이렇게 철도 관련 주요 직위를 역임한 인물도 당시에는 낙하산이라고 까던게 현재의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 인사들이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0/14/2013101402599.html - 관련 기사
이렇게 경력과 학력 모두 공기업의 수장에 적합한 인물도 그토록 비난했으면서, 이제 와서는 본인들이 낙하산도 아닌 캠코더 인사들을 낙하산으로 앉히고 있는 것이다.
진짜 전문성이 떨어지는게 누구일지 구분도 못하거나, 혹은 안하거나 하는 것이 현재 좌파들의 민낯인 것이다.
출처 : 연합뉴스, 파이낸셜투데이, 뉴스줌, 비즈조선, 한국일보, 네이버 인물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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